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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스터디

[경제뉴스 스터디] 210512 SKIET에 몰렸던 81조 역대급 증거금, 중소형 공모주로

by 디노업 2021. 5. 12.

1. 기사요약

 

81조로 역대급으로 증거금이 모인 SKIET 청약 이후, 중소형 공모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이날 청약을 마감한 샘씨엔에스에 약 10조7668억원의 증거금이 들어왔다. 경쟁률은 1104 대 1로 집계됐다.

 

앞서 일반 청약을 한 색조화장품 제조회사 씨앤씨인터내셔널도 경쟁률 898 대 1로 9조4000억원의 증거금이 유입됐다. 공모가가 4만7500원으로 다소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가 몰렸다.


수요예측 경쟁률이 낮은 기업은 투자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수요예측 경쟁률이 252대 1로 낮았던 건강기능식품업체 에이치피오는 경쟁률이 95 대 1로 비교적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업계는 공모주 투자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되면서 청약 양극화 현상이 심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게다가 기업들이 공모가를 올리면서 투자 수익률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 올해 상장한 31개 기업 중 18개(58%)가 희망가격보다 공모가를 올렸다.

 

IB업계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시초가가 공모가 두 배로 결정되고 상한가로 치솟는 이른바 ‘따상’에 대해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뛰어든 측면이 없지 않다”며 “SKIET가 따상에 실패하면서 투자 열기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기사원문 : 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51118881 )

 

 

 

2. 코멘트

 

SKEIT가 예상보다 낮은 가격을 기록하며 공모주 청약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따상, 따따상에 성공하지 못했을 뿐, 공모주 청약을 받은 사람들이 제때 팔았다면 2배 넘는 이익을 실현할 수 있었다. SKIET는 공모가 10만 5000원이었고, 상장 직후 22만 25000원까지 올랐다. 공모가 대비 2배 이상의 성적을 냈으므로 청약을 한 투자자들에게 손해는 아니다. 

공모주 청약에 대한 접근을 어렵게 만들려는 것일까? 공모주 청약은 대형이든, 중소형이든 일반 주식거래보다 도전해보기 좋다 생각한다.

 

 

 

3. 용어정리

*수요예측 : 투자자들의 수요예측에 의해서 형성된 가격으로 전자공시시스템 DART(http://dart.f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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