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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스터디

[경제뉴스 스터디] 210107 코스피 3000 터치…K프리미엄 시대

by 디노업 2021. 1. 7.

1. 기사내용

주가가 사상 처음 장중 3000을 찍었다. 1000선 돌파 이후 약 32년, 코스피지수 2000 시대가 열린 지 13년 만이다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미래자동차 등 차세대 먹거리로 중무장한 국내 기업들의 질주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뒤따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6일 장 시작과 함께 3000선을 깨고 3005.09로 출발했다. 9분 뒤 사상 최고치인 3027.16까지 치솟았다. 이후 기관과 외국인이 대거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소폭 하락한 2968.21로 장을 마쳤다.

주가지수 3000 시대를 연 주인공은 개인과 우량 기업들이었다. 개인들은 작년 63조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했다. 폭락기에는 주가를 떠받쳤고, 상승기에는 앞장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1457.64(작년 3월 19일)로 주저앉았던 코스피지수를 3000으로 밀어올린 293일간의 반전 드라마를 만든 것이다.

개인은 6일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하루 외국인과 기관이 쏟아낸 매물을 유가증권시장에서만 1조7000억원 넘게 받아냈다.

이 같은 유동성의 힘은 국내 기업 재평가로 이어졌다. 투자자들은 당대에 가장 유망한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종목을 찾아내 시가총액 상위에 앉혔다. 반도체(삼성전자 SK하이닉스)부터 바이오(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미래차(현대·기아차), 배터리(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미래 먹거리를 장착한 기업들이다. 급등한 증시에 대한 우려보다 기대가 더 큰 것도 이들 기업이 끊임없는 변신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코스피지수 3000 시대 개막은 고질적인 문제로 꼽혀온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속도 조절이 필요한 측면은 있지만 부동산 위주인 국민의 자산 비중이 금융자산으로 본격 확대되는 중요한 시발점”이라고 분석했다.



2. 코멘트

코스피가 우상향을 그리더니 3000을 뚫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1457.64로 최저를 찍은 3월부터 시작해서 3000을 찍을 수 있었던 이유를 전문가들은 '동학개미'로 뽑는다.  
금융시장에 큰 영향력이 없어 개인 투자자들을 '개미'라고 불렀다. 그런데 별명이 무색할 정도로 코스피 지수를 이끌고 있다. 
주식에 관심을 가지는 개인 투자자가 많이 생기는 것은 긍정적이다. 주식의 주자도 모르는 필자 조차도 4월에 투자를 공부하기 시작했고, 결과적으로 경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니까. 
한정된 사람들만 가지고 있던 금융 지식이 일반인들에게 확산되는 것 같다. 기사 속 전문가의 말처럼 국민의 자산 비중이 금융자산으로 확대되는 출발점이 된 것 같다. 
코스피의 상승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버블이 한 순간에 꺼질까 고점에 판 종목들을 분할매수 하며 사들여야겠다. 

 

 


기사출처
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10644761&category=NEWS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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