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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스터디

[경제뉴스 스터디] 210215 미국 증시 상장하는 쿠팡, 단숨에 55조

by 디노업 2021. 2. 15.

 


1. 기사요약

쿠팡이 미국 증시 상장을 공식화했다. 쿠팡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위한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이 NYSE에 직상장하는 건 쿠팡이 처음이다. 이르면 3월 중 상장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2일, 쿠팡의 시장가치가 500억 달러(약 55조4000억원)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쿠팡이 SEC에 제출한 상장신고서를 보면 지난해 연매출 119억6733만 달러(약 13조2500억원)를 기록해 2019년 보다 2배 가량 성장했으며, 영업손실은 5억2773만 달러(약 5842억원)로 1조원이었던 2018년 영업손실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줄었다. 직매입과 빠른 배송을 무기로 하는 ‘로켓배송’으로 지난해 크게 늘어난 온라인 수요를 잡은 게 주효했다.

2015년과 2018년 소프트뱅크로부터 총 30억 달러(3조3000억원)의 자금을 조달받은 뒤 추가 투자가 없었던 만큼 쿠팡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0억 달러를 조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발판 삼아 앞서 추진해 왔던 사업들을 더욱 확장하고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쿠팡은 해외 진출 가능성도 열어뒀다.

한편 쿠팡의 상장 최대 수혜자로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가 주목받고 있다. WSJ이 추산한 쿠팡의 시장가치로 보면 쿠팡 지분 38%를 보유하고 있는 소프트뱅크는 190억 달러(약 21조원)의 수익을 거둘 전망이다. 30억 달러를 투자해 6배 이상의 수익을 낸 셈이다.



2. 코멘트

쿠팡이 쿠팡했다. 여러 집 현관문 앞에 쌓여있는 쿠팡 박스, 로켓배송 박스만 봐도 쿠팡의 입지가 엄청나다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쿠팡은 일상에 완벽하게 스며들었다. 로켓배송, 쿠팡잇츠를 보면서 느꼈지만, 쿠팡의 추진력이 대단하다. 기사에서 나온대로 쿠팡은 해외 진출 뿐만 아니라 다른 쪽으로의 이커머스 확장도 키워갈 것 같다. 어느 방향이 될지 궁금하다.



3. 용어정리


*뉴욕증권거래소 : 미국 뉴욕 월가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증권거래소로 'Big Board'라고 불리기도 한다. 나스닥, 아멕스와 함께 미국 3대 증권 거래소로 뽑힌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뉴욕증권거래소' 검색)
*소프트뱅크 : 일본 최대 IT기업이자 세계적인 투자 회사이며, 일본 3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소프트뱅크 주식회사의 모기업이다. 도쿄증권거래소 시가총액 3위 안에 들며 창립자이자 대표이사 회장, CEO, 최대 주주는 한국계 일본인 손정희이다.

 

 

기사출처 : 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5&aid=00014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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