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사내용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첫날 시가총액 100조 원을 돌파했다. 이날 에어비앤비 주가는 공모가 대비 두 배 이상 폭등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 등에 따르면 에어비앤비 주가는 이날 146달러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144.71달러로 거래를 쳤다. 공모가 68달러 대비 112.8%나 뛰었다.
에어비앤비는 올 들어 코로나 19 여파로 인한 여행 수요 감소로 경영난을 겪었다. 이에 전체 직원의 4분의 1에 가까운 1900명을 정리 해고하는 등 비용 절감에 나섰고, 거주 지역에서 가까운 곳으로 여행하려는 소비자의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관심을 되살렸다.
2. 코멘트
코로나 백신의 접종이 시작되는 주에 상장한 기가 막힌 타이밍이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여행 산업이 다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심리에 힘 있어 폭등한 것으로 읽힌다. 에어비앤비는 숙박공유업을 선도하였고, 지역 체험 플랫폼으로도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흐름에 맞는 공지로 발 빠르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모가 이후 초반 흐름은 불안정할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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