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사요약
해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면서 각국의 경기가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간 억눌렸던 수요가 단숨에 풀리면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유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전문가들은 경기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는 현재의 초저금리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18일 글로벌 금융그룹 ING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4일 백신 첫 접종을 시작한 미국에선 올 1월 근원인플레이션율이 1.4%를 기록했다.
ING는 "앞으로 몇 달 동안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의심할 여지없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5월까지 3.5%를 넘어 4%에 근접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현재 0%대인 '제로(0) 금리' 기조를 당분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인플레이션이 온다면 연준 역시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지만 당분간은 경기 회복세를 지켜볼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우리나라 역시 예외는 아니다. 특히나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 수준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한 까닭에 미국보다 기준금리 인상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에 한은은 기준금리 인상에 신중한 입장이다. 한은 금통위는 지난달 15일 현행 0.50%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을 통해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당분간 0%대 중후반 수준에 머물다 점차 1%대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근원인플레이션율은 0%대 초중반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국내경제 회복세가 완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요측면에서의 물가상승압력도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므로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기사원문 :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421&aid=0005172330 )
2. 코멘트
회복세에 들어선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연준은 현재와 같은 통화정책을 이어간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온다면 기준금리도 따라 올라갈 수밖에 없다.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피하는 전략은 금, 원자재 등의 투자라고 한다. 금을 팔까말까 고민했는데.. 분산투자 개념으로 가지고 있어야겠다.
3. 용어정리
*근원인플레이션 : 계절적 요인에 따라 영향을 받는 농산물과 가격 급등락이 심한 석유류 등을 제외하고 산출되는 물가지수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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